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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한동대 출신, OECD 진출 괄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인턴으로 진출하는 한국 청년들이 부쩍 늘어난 가운데 한동대학교 출신 학생들의 진출이 눈에 띌정도로 많아 관심이 모아진다.4일 주 OECD 한국대표부(대사 허경욱)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OECD 사무국에 진출한 한국인 인턴은 총 18명으로 전체 260명 중 6.92%를 차지했다. ...
2011.02.04 08:00
국산쌀로 만든 떡국떡…수입산 가격의 두배
국산 쌀을 사용한 떡국 떡이 수입산에 비해 두비 이상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대표적인 설 명절 음식인 떡국 떡의 소매가격을 비교분석한 결과, 국내산 쌀을 사용한 떡국 떡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제품은 ‘일반미 햅쌀떡 1kg’으로 작년 말인 ‘10년도...
2011.02.03 13:05
구제역 살처분.매몰 가축 300만마리 돌파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매몰 가축 두수가 발발 67일만인 2일 300만마리 선을 넘어섰다.지난 1일 오후에는 전국 최대 축산단지인 충남 홍성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확인되면서 구제역 사태는 다시 한번 중대 기로를 맞고 있다.구제역 발생지역은 2일 현재 8개 시.도, 66개 시.군, 148곳으로 늘었으며, 가축별 살처분.매몰 두...
2011.02.02 12:56
럭셔리 경차...수입차 vs 국산 전쟁 터진다
맞선 자리에 남자가 경차를 타고 나가면 상대 여성에게서 100% 애프터 신청을 못받는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이런 말은 이제 달라진 경차 문화에 대해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소형차보다도 작아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사람들이나 타는 자동차라는 이미지였던 경차가 럭셔리 스타일로 잇따라 탈바꿈하고 있다.과거 대우자...
2011.02.02 10:00
美 FOX TV,“떡국, 갈비찜, 잡채, 딜리셔스!”
“Discover Korea’s Delicious Secret!”우리나라의 설음식이 미국 폭스 뉴스에 소개되어 현지인들의 식탁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美 에미상 뉴욕 사회자 부분을 수상한 한국계 푸드저널리스트이자 인기 리얼리티 쇼 ‘Top Chef Masters‘의 진행자인 켈리 최(Kelly Choi)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모닝뉴스 시청률 1위인...
2011.02.02 09:56
지배구조 불확실성 재부각된 신한금융 … “차기 회장 선정이 반등 모멘텀”
최근 신한금융지주 주식이 KB금융 등 경쟁사에 비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차기 회장 선임이 가까워오면서 지배구조 이슈와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된 탓이다. 지난 1월 4일 5만420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던 신한지주 주가는 1일 4만9750으로 8.2% 하락했다. 같은 기간 KB금융이 6% 가량 떨어진 것에 비하면...
2011.02.02 09:33
농식품부 이상한파 피해농가에 재해복구비 지원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이상 한파로 인한 시설원예작물 피해농가에 재해복구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하였다.이에 따라, 지난 1월 이상한파(1.15∼17)로 동해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의 딸기, 호박, 감자 등 시설농작물 재배농가 471호에 대해 493백만원(보조 410, 융자 83)의 재해복구비가 지원된다.재해복구비(총 493백만원...
2011.02.02 09:23
경기 풀렸지만 백수 늘어…대졸 실업자 35만 사상최대
지난해 급속한 경기 회복에도 대졸 이상 실업자가 35만명에 육박,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이상 실업자는 34만6000명으로,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다.2000년 대졸 이상 실업자가 23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불과 10년 만에 11만6000명이나 늘어난 셈이다.대졸 이상 실업자는 2008...
2011.02.01 10:31
3분마다 몸 굳는 아이…꿈마저 굳어간다
“으아악~.” 몸이 굳어가는 희귀병에 걸린 안준빈(10) 군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이렇게 비명을 지른다. 3분마다 한 번씩 몸이 강하게 조이는 듯 강직돼서다. 준빈이는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다. 음식도 씹지 못한다. 또래 친구들은 설날이라며 한껏 들떠있지만 준빈이는 떡국 한 그릇 먹을 수 없다. 준빈이에게 설날은 ...
2011.02.01 10:30
이명박정부 3기 경제팀, 모피아와 EPB의 절묘한 조화
김대기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경제수석으로 임명되면서 이명박 정부의 ‘3기 경제팀’이 온전히 꾸려졌다.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심으로 재정부 출신의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포진한 가운데 재정부 차관 출신인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에 이어 경제기획원에서 잔뼈가 굵은 김 수석이 합류...
2011.02.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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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