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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1년>도마에 오른 한국정부 외교력
G2 기싸움에 주도권 상실도발주체 명시없는 성명 수모우리 장병 46명의 생명을 앗아간 천안함 폭침은 우리 외교에 커다란 도전이었다. 한반도 주변 4강의 팽팽한 기 싸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 남북 대화 및 6자회담 재개를 둘러싼 신경전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천안함 폭침 이후 한반도는 미국...
2011.03.24 09:42
<천안함 폭침 1년>北 후계체제 불안감…김정은 업적 과시용…추가도발 가능성 상존
지난해 3월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북한 권부에서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후계자 김정은이 권력의 전면에 등장하면서 후계세습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군부를 중심으로 한 매파와 협상파 간의 의견충돌과 새로운 후계자에 대한 충성경쟁 등이 맞물리면서 연평도 포격 같은 전례없는 무력도발을 감...
2011.03.24 09:42
<日대지진>외교부, 일본 피해복구 성금 2400만원 전달
외교통상부는 최근 대지진과 해일로 사상 초유의 피해를 입은 일본을 지원하기 위해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을 포함한 전 직원이 성금 약 2400만원을 모금,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외교부는 이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 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choijh@heraldm.com
2011.03.24 09:34
“김정일 건강 호전... 김정은 후계세습 속도조절할것”
내달 7일 열리는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의 국방위 부위원장 임명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김 위원장이 건강 호전으로 후계승계 작업에 속도조절을 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통일연구원 전현준 선임연구위원은 24일 최고인민회의를 전망하는 현안 분석 리포트를 통해 “김정은이 국방위...
2011.03.24 09:30
유정복 장관 “구제역 사실상 종료 국면”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4일 구제역 당정협의에서 “백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종료됐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진정 국면”이라며 사실상 종료됐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한나라당 정운천 구제역특위 위원장은 “구제역은 얼마나 신속하게 초동 박멸하느냐가 관건”이라며 “그런 맥락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후유증은...
2011.03.24 08:52
카터 또 방북...돌파구 만드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등과 함께 이르면 다음달 하순께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2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 작업이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기는 고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15일을 피해 4월말경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1.03.24 08:43
오세훈, "가시 때문에 생선 안먹나요"... 정자법 개정 반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추진 중인 정치자금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24일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정치인이 법인·단체의 돈을 받지 못하게 하고 후원회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주도해 일명 ‘오세훈법’으로 불린다. 현재 정치권에 일고...
2011.03.24 08:43
<천안함 1년> “천안함, 연평도 사건..이런식으론 올해 또 일어날 수 있다”
천안함 폭침사건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북한의 잠수함 공격을 미리 탐지하는 우리 군의 능력이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이 ‘제2의 천안함’ 도발을 감행할 경우 올해에도 똑같이 당할 수 있는 얘기다.천안함 폭침 후 지난 1년간 군 당국은 북한 잠수함정에 또다시 기습당하지 않기 위해 천안함과 같은 초...
2011.03.24 08:04
<헤럴드포럼>박근혜와 유시민의 공통점
신율 명지대 교수유시민 전 장관이 국민참여당의 대표가 되자마자, 야권에서는 대권후보들의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야권의 입장에선 이런 상황이 그리 기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야당은 어차피 바람으로 승부를 해야 하는데, 이런 경쟁을 통해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의 1위 대선후보를 보유하고 있지만...
2011.03.24 08:00
김 총리 “아프리카와의 상생협력에 적극 나설 것”
김황식 국무총리는 24일 “정부는 ODA(공적개발원조) 양자원조의 20%를 아프리카에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유무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아프리카와의 상생협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매일경제신문ㆍMBN 주최로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 행사에서 “정...
2011.03.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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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