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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산구 한남동 어린이 놀이터ㆍ쉼터 인기시설 재탄생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한남동 어린이놀이터 및 주민쉼터 옆 나대지에 확장공사를 시행해 주민들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구는 한남동 어린이놀이터 옆 나대지를 지난달 말까지 확장 유아용 그네와 여름철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벽천분수,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좌식 사이클 등 운동시설을 설치했다....
2011.05.02 08:11
문선명 3男, 모친 상대로 238억 소송...왜?
통일교 문선명(91) 총재의 3남 현진(42)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그룹 계열사의 돈이 어머니 한학자(68)씨가 대표로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선교회(통일교 선교회) 측에 무단 송금됐다며 ‘부당 이득금 반환 소송’을냈다.2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현진씨가 운영하는 그룹 UCI의 계열사 워싱턴타임스항공(WTA)은 어머니 ...
2011.05.02 08:10
서울시, 비영리 민간단체 138곳에 22억 지원
서울시는 138개 비영리 민간단체를 선정해 이들 단체가 올해 벌이는 공익활동에 21억8300만원을 지원한다.서울시는 비영리 민간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익활동을 늘리기 위해 서울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공익사업 중 수혜대상 및 파급효과에 따라 최저 6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올...
2011.05.02 07:58
:장치혁 전 회장, ㈜고합에 33억 배상하라" 대법 확정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고합이 분식회계 등으로 회사에 손해를 입힌 장치혁(79) 전 고합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장씨는 고합에 33억5000만원과 이자를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법원은 그러나 분식회계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소송에 ...
2011.05.02 07:49
삼성물산, 여대생 리더십 프로그램 ‘래미안 앨리스’ 4기 발대
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 정연주)이 주최하는 여대생 리더십 프로그램 ‘래미안 앨리스 4’기가 지난 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래미안 앨리스’ 4기는 국내외 2년제 대학 이상에 재(휴)학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70명이 선발됐다.앞으로 5개월간 여대생의 리더십 향상과 커리어 ...
2011.05.02 07:44
로또 1등 당첨자 절반, "재미삼아 샀더니..."
로또 복권의 1등 당첨자 절반 가량이 ‘재미삼아’ 복권을 구입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좋은 꿈’을 꿔서 로또를 구입한 뒤 1등에 당첨된 사람 가운데 39%는 조상 꿈을 꾼 것으로 조사됐고 61%는 자동 번호선택으로 당첨복권을 구입했다.2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나눔로또 등에 따르면 작년 한 해...
2011.05.02 07:26
“사실혼 관계라도 ‘바람’피우면, 위자료 내”
사실혼 상태에서 바람을 피워 관계를 파탄 낸 남성에게 법원이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2일 법원에 따르면, 대학 후배 B(여)씨와 수년간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A씨는 2009년 초 C(여)씨를 소개받아 사귀다 동거를 시작했다. 그는 C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도 떠났지만, 여행 중에는 C...
2011.05.02 06:45
외할머니집에서 강도짓 벌인 부부..처벌은?
부부가 강도짓을 벌였다. 장소는 아내의 외할머니집이었다. 위협과 폭행, 강도짓은 아내의 몫이었고 망을 보는 것은 남편의 몫이었다. 부부는 나란히 기소됐으나 아내는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남편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광주지법 형사6부(김용배 부장판사)는 1일 외할머니를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기소된 최모...
2011.05.01 16:24
학부모 정보력이 자녀 성적 좌우? “근거 없는 통설”
할아버지의 재력과 어머니의 정보력, 아버지의 무관심이 자녀의 대학 입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그러나 자녀의 성적 향상은 학부모가 쌓는 인맥보다 학교 행사에 대한 활발한 참여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 교육학과의 신혜진 연구원은 전국 중학교 학부모 4461명에...
2011.05.01 13:13
외국인 고용사업장 근로조건 집중점검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시행된다.1일 고용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보호하고 불법 고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의 외국인고용사업장 18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도ㆍ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일선 고용센터의 외국인력 담당자와 근로감독관이 합동으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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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