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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미화 사의 표명...새 진행자는 누구?
최명길 전 MBC 라디오 ‘뉴스의 광장’ 앵커(보도제작국 부국장ㆍ51세)가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 25일 오후 방송인 김미화가 그간의 논란을 의식한 듯, 자진 사퇴를 표명한 이후 MBC측의 공식 발표다.MBC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미화 씨가 지난 7년 여동안 성실하게 프로그램을...
2011.04.25 16:53
서울역에서 공익요원이 노숙인 폭행 논란
공익근무요원이 서울역 안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는 노숙인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역 역사 안에서 노숙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공익근무요원 황모(22)씨와 이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황씨 등은 24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역...
2011.04.25 16:45
대학내 각목구타가 남긴 상처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람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사람을 잡는 곳이였다. 그런 곳이 버젓이 대학이라는 간판을 걸고 있었다니. 차라리 조폭학과라고 해야 할 것 같다.24일 MBC ‘시사매거진 2580’ 공포의 집합편을 시청하면서 너무 끔찍해 피가 거꾸로 솟는줄 알았다. 자유로운 정신으로 공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할...
2011.04.25 16:41
부활절 교회에 불지른 30대男 영장
부활절 교회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들렸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모(31)씨는 부활절인 24일 오전 2시15분께 강남구 논현동 한 빌딩 지하에 있는 교회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교회 상담실 출입문을 태워 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교회...
2011.04.25 16:33
청소년들, 기업과 함께 아이디어를 ‘특허’로…YIP 개최
특허청은 KT, 듀오백코리아 등 8개 기업과 함께 청소년들을 창의적인 발명인재로 육성키 위한 2011년도 YIP(Young Inventors Program,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를 개최한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YIP는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현재 당면한 문제 또는 고객의 불편사항 등을 과제로 제시하고, ...
2011.04.25 16:03
3월 신설법인 수 폭증···2003년 이후 최대치
중기청이 발표한 ‘2011년 3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3월 신설법인은 5756개로 17개 시도별 신설법인 통계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후 월간 신설법인수 최대치를 달성했다. 전월비로는 35.5%(1508개) 폭증했으며 전년동월비로는 1.8%(104개) 증가했다. 1~3월 누계 신설법인은 1만5665개로 최근 5년간 1~3월 누계 평균(1만...
2011.04.25 16:03
김미화 “진행 그만두겠다” 사의표명
방송인 김미화가 25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의 시사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미화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부터 MBC 시사진행을 접으려 합니다. 이젠 제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할 상황이라 판단했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이렇게 서둘러 드리게 될지는 저도 ...
2011.04.25 15:50
“현직 검사인데…” 5000만원 입금받은 조선족
서울 성동경찰서는 25일 현직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으로 5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조선족 이모(29)씨와 전모(2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1일 낮 12시께 최모(56)씨 등 4명에게 전화를 걸어 현직 검사를 사칭하며 “해외 송금 사건에 연루됐으니 혐의를 벗으려면 당신 ...
2011.04.25 15:14
대만 조폭 ‘죽련방’ 국내서 보이스피싱
대만 3대 폭력조직으로 불리는 ‘죽련방’이 국내에서 조직적으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하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공공기관 등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으로 1억여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죽련방’ 조직원 Y(22)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또 모집한 통장을 전달한 조선족 ...
2011.04.25 15:11
23년간 머리속에 총알을...무슨 사연?
무려 23년간이나 머리 속에 총알을 박고 지낸 남성이 있다.영국의 일간 텔레그라프는 22일(현지시간) Wang Tianqing이란 남성이 20년 이상이나 간질병으로 고통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의사가 마침내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2cm의 녹슨 총알은 이 농부의 머리 속에 23년 동안이나 박혀있었으며, 지역 병원에서 제거 수술을 받았...
2011.04.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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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