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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국 교수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물러나야"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ㆍKAIST) 학생들이 올해 들어 4명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8일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카이스트 학생이 네 명 자살한 후에야 서남표 총장은 ‘차등수업료제’ 폐지를 발표했다. 학생을 ‘공부기계’...
2011.04.08 20:45
현대캐피탈 수십만 고객정보 해킹 당해
현대캐피탈의 고객 수십만 명의 정보가 해킹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현대캐피탈은 “신원 미상의 해커가 회사의 고객정보를 해킹한 것이 자체 조사 결과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해커는 지난 2월 고객정보를 해킹했고 그동안 금품을 요구왔다고 현대캐피탈은 덧붙였다. 현대캐피탈은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2011.04.08 19:10
IQ 210, 김웅융씨는 누구?
1980년대 아이큐(IQ) 210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우리나라 김웅용(47)씨가 재조명되고 있다. 7일 루마니아 외신들이 아이큐 230으로 알려진 테렌스 타오(36)를 세계에서 가장 아이큐가 높은 인물로 소개하면서 현재 3위인 김웅용씨는 함께 거론했기 때문이다. 김웅융씨는 당시 다섯살에 4개 국어를 구사했으며, 여섯살에는...
2011.04.08 18:14
6번이나 죽을 고비 넘긴 부부, 무슨 사연이?
우리는 살면서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길까?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자연재해로 우리는 얼마나 안전할까? 이런 생각은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은 할 것이다.하지만 스위스의 한 신혼부부는 이 죽을 고비를 무려 6번이나 넘겨 화재가 되고있다고 중국 우한완바오(武汉晚报)에서 8일 보도했다.스위스 스톨홀름에 사는 스...
2011.04.08 17:38
27세 영양실조 여성...몸무게가 11㎏?
한 27세 호주여성이 부모의 방치속에 영양실조로 숨졌다. 문제는 이 여성의 몸무게. 사망 당시 몸무게가 11kg에 불과했다. 호주 경찰은 애들레이드에 살았던 27세 여성이 사망 당시 몸무게가 11㎏이었다며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세상을 떠난 이 여성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으며, 사망 ...
2011.04.08 17:34
봄길 산책 어디가 좋을까?...서울시 추천 4개코스
서울시는 한강을 따라 조성된 봄나들이길 4개 코스를 8일 소개했다.제1코스는 망원 성산대교~마포대교 구간으로, 망원한강공원 수영장에서 마포대교까지 약 5㎞의 곧게 뻗은 길을 따라 걸으며 자산홍, 조팝나무, 유채꽃을 볼 수 있다.옛부터 뱃놀이 명소였던 양화진 나루터, 병인년 천주교 박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2011.04.08 16:54
서울대생 ‘매년 1~5명’ 자살...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들이 올들어서만 벌써 4번째로 잇따라 자살을 해 충격을 주는 가운데, 서울대에서도 매년 학생 1~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서울대가 집계한 현황에 따르면, 2006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3명의 서울대 학부 및 대학원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
2011.04.08 16:39
진보신당, 서남표 KAIST총장 인권위 진정
진보신당은 8일 최근 잇따라 발생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의 자살 사건과 관련, 서남표 KAIST 총장에 대한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진보신당은 진정서에서 “서 총장은 학생 자살 등의 원인으로 지목된 차등 등록금 제도를 도입해, 학생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했다”며 “사람 목숨까지 앗아가는 ...
2011.04.08 16:38
高3 같은 경쟁…‘사람’ 은 없었다
인성무시 성적으로 획일화전인교육 기본정신에 위배일부 학생들 우울증 호소카이스트의 교육 개혁이 심판대에 올랐다. 올해 들어 4명의 청춘이 목숨을 잃은 지난 7일 서남표 총장은 교육 개혁의 총아나 다름없던 징벌적 등록금제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스스로 몸을 내던진 4명의 카이스트 재학생들은 저마다 학업 성적에...
2011.04.08 16:35
우산·모자에 마스크까지…꽁꽁싸맨 시민들 눈만 보였다
바람에 날려 옷에 튄 빗물묻기 무섭게 닦아내기 바빠“우산 꼭” “황사능비 조심”SNS서도 불안심리 확연‘방사능 예방’ 식품·우의 등근거없는 상술까지 극성7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 종로구의 풍문여고 정문 앞에는 학생을 등교시키는 학부모의 차량이 줄을 이었다. 일부 학부모는 딸이 차에서 내려 우산을 펴기 전 맞은...
2011.04.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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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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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아파트 나도 모르게 팔았다… ‘깜깜이 분양’ 너무해! [부동산360]
정부가 비규제지역의 무순위 청약 공고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규제 심사가 지연되면서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시행해야 할 의무가 사라지자 ‘깜깜이 분양’ 우려가 커졌고,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시행 시기가 내년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비규제지역 무순위 청약의 청약홈 이용 의무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