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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남표총장 비리의혹…교수협 “거취 재투표”
서남표 카이스트(KAISTㆍ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법령과 규정을 위반해 5600여만원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받는 등 각종 부적절한 사례가 교육과학기술부 종합감사에서 드러난 것과 관련해 카이스트 교수협의회는 12일 회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서 총장의 거취를 묻는 재투표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 총장은 국회에 출석 당장 물...
2011.04.12 11:49
<포토뉴스>카이스트 어디로…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이 12일 오전 열린 국회 교과위 전체회의장에 굳은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이은 교수와 학생의 자살, 독선적인 학사운영, 개인적인 도덕성 문제까지 불거지며 서총장은 거취와 관련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한편 카이스트에 서는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현수막이 나붙었다. 양동출 기자·대전=박...
2011.04.12 11:48
'방사능 오염 철새' 8~9월 한반도 온다?
일본을 거쳐 한반도로 날아오는 철새에 의해 방사능 오염 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전남 신안군 흑산도에 있는 철새연구센터는 사할린과 일본 동북지역에서 번식한 철새가 오는 8~9월 한반도를 거쳐 월동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철새의 방사능 오염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철새연구센터 채...
2011.04.12 11:47
연평도 ‘평화풍어제’ 거행
연평도서 서해5도 평화 기원 ‘평화풍어제’가 지난 11일 연평도 종합운동장에서 거행됐다.이날 행사는 북한의 포격이후 인천 앞바다의 대결구도를 종식시키고 평화체제로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평화풍어제는 연평도에서 해마다 열렸던 풍어제가 확대된 것으로 풍어와 어민의 안녕은 물론 서해5도와 한반...
2011.04.12 11:45
탈북 여성 70여명을 감금한 채...`악질' 포주 알고보니
동병상련의 아픔도 없었을까. 탈북여성 수십명을 인신매매후 자신이 운영하는 보도방에 가둬놓고 성매매를 강요한 보도방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알고보니 이 주인도 10년 전 탈북한 탈북여성이었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 각지에서 수십명의 탈북여성을 인신매매한 후 자신이 운영하는 중국 청도의 보도방에...
2011.04.12 11:40
<포토뉴스>광화문 현판 ‘봄단장’
봄을 맞아 서울 세종로 광화문 현판이 새단장을 준비 중인 가운데, 현판 작업팀원이 12일 오전 현판 청소를 하고 있다. 현판은 정밀 스캔검사와 수리를 마친 뒤 20여일 후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안훈 기자/rosedale@
2011.04.12 11:39
항암신약 개발사업단장 공모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약 2400억원(국비 1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 개발(B&D)’ 사업단장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12일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기존의 신약 개발인력, 시설 등을 조직화해 국내 산학연이 발굴한 유망 후보 물질을 선별한 후 비임상 및 초기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화 단...
2011.04.12 11:37
<포토뉴스> 해군, 中어선 불법조업 ‘경고’
중국어선의 국내영해 침범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12일 오전 연평도 북방 석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들 앞으로 해군 함정 한 척이 경고음을 내며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2011.04.12 11:36
美유학파 대학생 ‘환각파티’
국립대 교수 아들을 낀 해외 유학파 대학생들이 대마초를 피워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12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23) 씨 등 미국 유학 출신의 대학생 3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1일 강남구 대치동 영동6교 아래 승용차 안에서 대마 3g을 ...
2011.04.12 11:35
변기ㆍ휴대전화보다 세균 90배나 많은 곳은?
흔히들 휴대전화나 변기에 많은 세균이 있다고들 알고 있다. 그런데, 교복이나 베개와 같은 생활 속 섬유류 제품에 더 많은 세균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천종식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12일 교복, 발매트, 베개 등 ‘섬유제품’과 인형, 유모차, 유치원 가방, 신발 깔창 등 ‘섬유와 비섬유(고무...
2011.04.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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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탈퇴한 최민환이 38억원에 주택을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최민환이 약 10년 전에 12억원대에 매입한 곳으로, 단순 계산하면 시세차익이 20억여원인 셈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율현동 모처에 있는 한 단독주택은 지난 8월 중순 38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거래는 현재까지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부동산 등기부등본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이 주택은 최민환이 2015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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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