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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美 의회 자문단 만나…“대만해협 현상유지 노력할 것”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최근 긴장이 고조되는 대만해협과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해 현상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26일(현지시간) 라이 총통은 대만 총통부에서 미국 의회 자문기구인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권위...
2024.06.26 14:40
“임신해도 계속 유산” 수돗물 마신 女 줄줄이 봉변…日 시골마을, 무슨 일?
일본에서 발암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에 오염된 수돗물을 사용한 현지 주민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자 정부가 실태 파악에 나섰다. 24일(현지 시각)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의 지자체 담당 부서나 수도 사업자 등에 수돗물 등에서 검출된 PFAS 농도와 관련...
2024.06.26 14:02
‘네루 증손자’ 간디, 하원서 야당 이끈다[헬로인디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주요 정적이자 정치 명문가 출신인 라훌 간디 전 인도국민회의(INC) 총재가 인도 연방하원 야당 지도자로 선출됐다. 이로 따라 야권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현지시간) 인도 언론에 따르면 K.C. 베누고팔 INC 사무총장은 전날 간디 전 총재가 야당 지도자로 선출되었다는 내...
2024.06.26 13:57
경제는 ‘트럼프’, 민주주의는 ‘바이든’ …美 유권자 고심
미 대선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 사이에서 경제 분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 가치라는 측면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각각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21∼23일 미국 등록 유권자 85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
2024.06.26 13:52
[H#story]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파리에서 100년 만에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은 7월26일 막을 올려 8월 11일까지 17일간 열전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종합 16위에 오른바 있다. 하지만 여자핸드볼을 제외한 단체 구기 종목이 대거 올림픽 티켓을 따지 못하면서 50명이 나섰던 1976년 몬트리올...
2024.06.26 13:41
"나치 폭탄 만들기 전에" 아인슈타인, 美대통령에 쓴 충격 편지…경매 나왔다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 프랭클린 루스벨트 당시 미국 대통령에게 나치의 '매우 위험한 폭탄(핵무기)' 개발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쓴 편지가 경매대에 오른다. 예상 낙찰가는 최소 400만달러(한화 약 55억원)에 이른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 가디언에 ...
2024.06.26 13:34
푸틴이 밝힌 휴전 조건 “우리 점령지서 철수하고 나토 가입 포기하라”
최근 러시아 점령지 내 우크라이나군 철수 등을 휴전·평화협상 조건으로 내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제안이 전쟁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외교안보포럼 '프리마코프 독회' 참석자들에게 보낸 인사말에...
2024.06.26 13:21
“수십년 전 세금까지 독촉”…수상한 中당국과 경찰의 공동 TF
재정난에 처한 중국 지방정부들이 수 십 년 전 체납한 세금까지 기업에 독촉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일부 지방정부는 세무 조사를 위해 세무 당국과 경찰의 공동 태스크포스(TF)까지 꾸려 전방위적인 세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시성 창즈시는 지난달 현지 매체인...
2024.06.26 12:36
G20서 ‘세계 슈퍼리치 증세’ 보고서 발표…“연 347조원 추가 징수”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브라질의 의뢰로 전 세계 최고 부유층에 대한 증세를 주장하는 보고서가 만들어졌으며, 다음 달 G20 관련 회의에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가디언·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프랑스 경제학자인 가브리엘 쥐크만 파리경제학교 교수는 이날 전 세계 최...
2024.06.26 11:44
거품 꺼진 비트코인?…ETF 자금 유출 등으로 하락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유출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출렁이고 있다. 미국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감소한 데다, ‘마운트곡스’ 악재가 맞물리면서 비트코인 하락세를 부추겼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한 달 간 약 15% ...
2024.06.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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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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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재건축 ‘한 동 남기기’ 결사반대…덮개공원에도 시끌시끌 [부동산360]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반포1·2·4주구) 재건축 공사 현장. 고층 신축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인 공터 한 편에 허름한 옛 아파트 한 동이 덩그러니 남아있다. 서울시가 2017년 ‘정비사업 역사유산 남기기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존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 정책은 도입 당시 흉물 논란을 빚으며 “사유재산 침해”라는 비판을 받았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재임 시절 강력하게 추진했던 재건축 ‘한 동 남기기’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