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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카고경찰청장, ‘음주 운전’ 논란에 돌연 은퇴 선언
미국 시카고경찰청(CPD)의 총책임자가 음주운전 의혹으로 내사를 받던 중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7일(이하 현지시간) 에디 존슨(59) 시카고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계 입문 31년, 시카고 경찰청장에 오른 지 3년 반 이상이 지났다”며 “자연인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어...
2019.11.08 11:29
[H#story] ‘봉변당한 시장 내가 무슨 죄냐’
지난달 20일 볼리비아 대선에서 에보 모랄레스 현 대통령의 당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한 야당 지지자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현지 시각) 볼리비아 중서부 소도시 빈토에서 집권당(사회주의운동당) 소속의 파트리시아 아르체 시장이 반정부 시위대에 봉변을 당했다. 6일 BBC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대가 아르체 시...
2019.11.08 11:15
美 44%가 저임금 고통…연소득 2075만원
미국 성인 중 44%가 ‘저임금 노동자’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는 7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18~64세 미국 노동자 가운데 약 5300만명이 저임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10대 도시의 인구 합계보다 2배 이상 많은 숫자다. 이들의 중위 소득은 ...
2019.11.08 11:15
탄핵위기 사면초가 트럼프…소송전이 더 위험하다
동시다발적으로 일고 있는 법적 공방이 탄핵과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통령직 유지를 위협하고 있는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납세 자료 공개, 성폭행 의혹 제기 등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휘말린 법적 소송을 나열하며 “탄핵 위기에 놓인 대통령은 대통...
2019.11.08 11:15
마크롱 “나토 뇌사 상태” 비판...메르켈 “대서양 양안동맹 필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뇌사 상태”에 있다고 비판하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설전을 벌였다.마크롱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가 보도한 단독 인터뷰...
2019.11.08 11:15
“미·중, 1단계 무역합의때 관세철회”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상호 단계적 관세 철회 방안을 포함시켰다.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을 북돋는 소식이지만 백악관 내부 반발이 적지 않은데다 향후 협상 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되는 만큼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2019.11.08 11:14
풍등 행사 때문에…항공기 154편 일정 바꾼 치앙마이공항
[헤럴드경제=이운자] 태국의 전통 축제인 ‘‘러이 끄라통’ 풍등 날리기 행사 기간 동안 안전을 이유로 국제공항을 오고가는 항공기 100여 편이 결항되거나 일정이 조정됐다.8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치앙마이 국제공항은 오는 9~12일 진행되는 태국 전통축제 ‘러이 끄라통(또는 이펭)’ 축...
2019.11.08 11:14
쥴, 최고 인기 '민트향' 전자담배도 판매중단
미국 유명 전자담배 브랜드 쥴이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민트향 전자담배도 판매를 중단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쥴의 제조사 쥴 랩스는 이날 성명에서 전자담배를 흡입하는 미성년자 사이에 민트향이 가장 인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는 이번주 발표된 미...
2019.11.08 11:12
‘비키니 항공’으로 날아…베트남 유일 女 억만장자로 뜨다
‘유효좌석 킬로미터당 비용’(CASK·Cost per Available Seat Kilometer)은 항공업계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기준이다. 미국의 대형 항공사는 CASK가 평균 7센트 정도이며,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는 그 절반 이하인 3.1센트다. 그런데 CASK가 2.3센트에 불과한 LCC가 있다. 바로 2007...
2019.11.08 11:09
미군납품 업체, 중국산에 ‘메이드 인 USA’ 붙였다 적발
미군에 대규모 보안 장비를 납품하는 미국 업체가 중국산을 미국산 제품으로 속여 팔아 적발됐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미국 연방검찰은 아벤투라라는 회사가 중국으로부터 보안 장비를 불법 수입해 판매함으로써 미국 정부와 민간 고객들을 보안 위험에 노출시켰다며 전현직 임직원 7명을 ...
2019.11.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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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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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집값 잡기 힘들다…“강남은 ‘로또분양’ 될 것” [부동산360]
정부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통해 서울·경기 지역에 총 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박한 평가를 내렸다. 시장의 공급 절벽 불안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란 분석이다. 신규 택지를 개발해 새 아파트를 공급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다, 공급 물량도 제한적이어서 집값 안정에 기여하기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서울 서초구 서리풀 지구(2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