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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CEO “트럼프, 인종차별·배제의 표상 되고 있어”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유색인종 여성 의원들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조 케저 지멘스 회장 겸 CE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 사무소(백악관)가 인종차별과 배제의 표상이 되고 있다는 점...
2019.07.23 14:53
“물가상승 감안하면 최고 흥행 영화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북미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됐지만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최고 흥행작은 1939년에 나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22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은 미디어 분석회사인 컴스코어에 의뢰해 현재 물가 수준으로 역대 북미 흥행작을 평가한 결과 바람...
2019.07.23 14:27
한일 갈등에 불똥 튄 전자시장… ‘가격 상승’ 압박 심해질 수도
한국과 일본의 갈등이 국내 반도체산업을 겨냥한 무역전쟁으로 번지자 반도체를 핵심부품으로 하는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만약 현재 진행 중인 무역 갈등이 단기적으로 해결되지 못할 경우 그 악영향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최종 소비재까지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
2019.07.23 13:58
“화이트리스트로 확대시 日위반 더 커져”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 우리 측 대표로 참석하는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해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문제로까지 확대하면 일본의 (WTO 규범) 위반 범위는 더 커진다”며 “일본 정부가 신중하게 조처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 이미 ...
2019.07.23 11:40
“홍콩시위 원인도 결국 경제 불평등”
수백 만의 홍콩시민을 거리로 이끌며 범죄인 인도법 철폐라는 결과를 이끌어낸 홍콩의 ‘반(反) 송환법’ 시위가 반정부, 반중국 성향의 시위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 시민들의 분노의 근간에는 낮은 임금과 높은 불평등 등 오늘날 이들이 처한 경제적 현실에 대한 불만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해...
2019.07.23 11:25
WP “화웨이, 수년간 北무선망 지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거래제한 대상으로 지정한 중국 통신장비 대기업 화웨이〈사진〉가 최소 8년간 북한의 무선네트워크 구축과 유지를 비밀리에 도와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WP는 전직 화웨이 직원 등에게서 입수한 내부 문건과 관계자들을 인용, 화웨이가 2008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
2019.07.23 11:25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내주 베이징서 재개될 듯”
미국과 중국이 다음주 중국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매체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 등 미국 협상단이 베이징을 방문해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협상단과 만날 것이라고 전했...
2019.07.23 11:25
재정난에 주지사 ‘막말채팅’ 도화선…푸에르토리코 대규모 시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수만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리카르도 로세요(40) 주지사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열흘째 이어지고 있는 이날 시위는 푸에르토리코 역사상 최대 규모로 꼽혔다.22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푸에르토리코의 수도 산후안에는 수만명의 시민들이 푸에르토리코 깃발을 들고, 냄비와...
2019.07.23 11:24
트럼프 “시진핑, 홍콩 시위에 책임감 있게 행동…中 원하면 시위 중단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와 관련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책임감 있게” 행동했다고 두둔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책임감 있게, 매우 책...
2019.07.23 11:09
“쪽방 아파트, 낮은 임금…홍콩시위 뿌리도 최악 불평등-양극화”
수백 만의 홍콩시민을 거리로 이끌며 범죄인 인도법 철폐라는 결과를 이끌어낸 홍콩의 ‘반(反) 송환법’ 시위가 반정부, 반중국 성향의 시위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 시민들의 분노의 근간에는 낮은 임금과 높은 불평등 등 오늘날 이들이 처한 경제적 현실에 대한 불만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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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평당 2억이 전세 가격이었다…집 안사고 3500만원씩 세 내는 그들 [부동산360]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97㎡ 매물이 보증금 10억원, 월세 3300만원에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여름에는 전·월세 매물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가 9월부터 차츰 나오기 시작해 현재 A동과 B동에 각각 두개씩 있습니다. 전·월세 문의가 매수 문의를 앞질렀어요.” (성수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지난 4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나오자 SM타운 빌딩과 함께 ‘아크로서울포레스트’와 ‘한화갤러리아포레&rsq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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