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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한근에 1만 3천원→ 2만 6천원, 2배” 미친 미국산 소고기 가격…왜 이래 [지구, 뭐래?]
“싸고 맛있어서 장볼 때마다 집어 들었는데…가격이 야금야금 오르더라고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소고기로 인기를 끄는 미국산 소고기. 그런데 요즘 이 미국산 소고기 가격이 심상치 않다. 최근엔 특히 더 가파르게 비싸지고 있다. 불과 5년 새 가격이 두 배나 뛰었다. 오히려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2024.02.07 18:51
“친환경 정수기라 해서 썼는데”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이거 못 없애? [지구, 뭐래?]
“소모품이라 많이 필요하고 또 버릴 때마다 양심이 콕콕 찔렸는데 이걸로 완전 해방될 것 같아요!” (도토리 필터 구매 후기) 환경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정수기가 있다. 바로 필터만 장착하면 수돗물을 바로 여과해 마실 수 있는 정수기. 친환경 소비자 사이에서 생수나 정수기의 대안으로...
2024.02.05 17:51
“청개구리야 미안해” 2000여명이 공감했다…공릉천 습지에 무슨 일이 [지구, 뭐래?]
“수도권 최대 생태계의 보고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태주세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공릉천 하구 습지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15일 올라온 ‘공릉천 하구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주세요’라는 경기도민청원에 2200여 명이 서명했다. 공릉천은 경기 양주시에서 발원...
2024.02.04 20:41
갈수록 뜨거워지는 바다…이러다 밥도둑 ‘김’ 사라진다? [지구, 뭐래?]
“밥에 김 못 싸먹는 거 아냐?” 밥상 터줏대감인 김의 처지도 위태로워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바다의 수온이 빠르게 오르면서다. 김이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는 대표적인 기후변화 취약종이다. 우리나라 바다는 전세계 평균보다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2023 기후변화보고서’에...
2024.02.03 11:40
“이대로는 큰일” 줄줄 녹는 빙하…다시 얼리는 방법이 있다고? [지구, 뭐래?]
지구가 녹고 있다.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지난 30~50년 사이 수조t씩 사라졌다.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고, 녹은 빙하는 다시 기후변화를 부추긴다. 빙하가 줄어들면 햇빛을 반사하는 면적이 줄어들어 기온이 더 빠르게 올라간다. 녹은 빙하물이 바닷물의 염도와 온도에 영향을 미쳐 해류의 흐름도 바꿔 놓는다. 빙하를 지키기...
2024.01.31 13:51
“소라게에 소라가 없네?” 할말 잃게 만든 쓰레기의 정체 [지구, 뭐래?]
“설마, 저게 플라스틱이야?” 소라게는 패각을 짊어지고 산다. 조개나 소라 껍데기 등이다. 그래서 이름부터 소라게다. 그 특이한 모습 때문에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생물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단골로 나오고, 집에서 키우는 이들도 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를 짊어지고 사는 소라게가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2024.01.30 17:51
“이 수돗물을 바로 마셔도 된다고?” 20년 된 집 수질 검사했더니…생수병 쓰레기에서 벗어났다 [지구, 뭐래?]
어떤 식수를 드시고 계시나요? 6년 차 1인 가구인 저도 이른바 생수, ‘먹는 샘물’을 먹는데요. 매번 사 먹는 값도 만만치 않은 데다 한 병 한 병 비울 때마다 페트병 쓰레기가 나와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매일매일 마셔야 하는데 기왕이면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물은 없는 걸까요? 쓰레기도 전혀 나오지 않는...
2024.01.29 19:40
“중국 음료수가 왜 여기 있어?” 쌓이는 제주 바닷가 쓰레기…어디서 왔나 했더니 [지구, 뭐래?]
“중국어가 쓰인 쓰레기가 80%는 되는 것 같아요” 스티로폼으로 된 통발, 폐그물과 목재, 페트병과 상자들이 널려 있는 제주도 해안가. 가까이 다가가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낯선 쓰레기들이 눈에 띈다. 한자가 빼곡한 상표가 페트병. 중국에서 건너온 쓰레기다. 미세먼지뿐 아니라 중국 어선에서 버린 그물과 어...
2024.01.26 15:50
“너도나도 사 먹더니” 일회용 플라스틱 3분의 1 페트병…재활용도 안된다? [지구, 뭐래?]
“이미 플라스틱이 잔뜩 사용된 제품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소비 환경이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참가자 박은혜 씨)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의 37.6%는 생수나 음료수 페트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페트병을 비롯해 식품 포장재로 범위를 넓히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의 78.3%에 이른다. 매일...
2024.01.25 12:51
“눈 안 녹은 줄 알았네” 차도에 ‘흰 알갱이’가 뒤범벅…‘소금밭’인 줄 [지구, 뭐래?]
“아직도 눈이 안 녹았어?”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운전을 하다 깜짝 놀랐다. 지난주 내렸던 눈이 아직도 차도에 남아 있는 것. A씨의 착각이었다. 그는 “차가 정차할 때 자세히 살펴보니 눈이 아니라 제설제였다”며 “도로 한편엔 정말 눈처럼 쌓여 있더라”고 전했다. 강변...
2024.01.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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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더 오르기 전에 전세탈출하자” 수요자 65%, 1년 내 내집마련 계획有 [부동산360]
주택 수요자 10명 중 6명은 내년 상반기 내 매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 매도 계획을 가진 응답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8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이중 64.9%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1월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64.3%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 매도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