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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이젠 경제 넘어 외교·안보 협력할 때”
“국제사회서 비슷한 위치 공통점 많아호주국민 대상 大衆외교에 힘쓸 것”“호주에 가평길이 있다는 걸 아세요? 아시아ㆍ태평양 중견 국가라는 경제ㆍ정치적 공통점에서 호주에 접근해야 합니다.” 한ㆍ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정치ㆍ외교학 교수이자 주호주대사로 3년 가까이 일하고 있...
2011.04.26 11:21
이슬람 등 위험지역 선교 제동...안전vs포교 논란
정부가 해외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리한 선교나 기업활동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또 중장기적으로 영사 업무를 외교부 내 독립적인 본부 조직으로 격상시키는 방안도 검토한다.외교통상부는 2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한국위기관리재단 등 선교단체 관계자들을 세종로 청사로 불러 아프리...
2011.04.26 09:54
<이사람>한ㆍ호주 ‘창의적 중견국가’ 공통점으로 세계무대 협력해야
“호주에 가평길이 있다는 걸 아세요? 아시아ㆍ태평양 중견 국가라는 경제ㆍ정치적 공통점에서 호주에 접근해야 합니다”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정치ㆍ외교학 교수이자 주 호주대사로 3년 가까이 일하고 있는 김우상 대사가 진단한 한ㆍ호 외교 전략이다. 김 대사는 26일 본지와 인터...
2011.04.26 08:58
육ㆍ해ㆍ공 사관학교장에 민간인ㆍ예비역 임명한다
그간 현역 중장이 가는 자리였던 육ㆍ해ㆍ공 사관학교장에 교수ㆍ기업가 등 민간인과 예비역 장성이 임명될 수 있게 됐다.2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육ㆍ해ㆍ공 사관학교 교장에 현역 장성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사관학교설치법’조항을 개정해 민간인과 예비역 장성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할 ...
2011.04.26 08:27
정부, 시리아 여행 경보 상향 조정...여행 제한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발포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시리아에 대해 정부가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했다.외교통상부는 25일 시리아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3단계는 여행제한을 의미하며, 공무 등 꼭 필요한 업무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입국 제한을 권고하는 의미다.외교부 관계자는 “최근...
2011.04.25 17:00
<투데이>해결사? 北 대변인?…주목받는 카터의‘訪北 보따리’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6일 평양 방문길에 오른다. 천안함ㆍ연평도, 그리고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가동으로 팽팽해진 한반도 긴장의 끈을 풀 실마리를 찾겠다는 게 평양 방문의 목적이다.카터는 25일 베이징에서 작성한 트위터를 통해 “북한과 공식 대화가 중단된 현 시점에서 지역 내 긴장 완화 및 비핵화와 같은...
2011.04.25 11:46
재원 마련은…남북협력기금 내 통일계정 신설 등 검토
불용액·세계잉여금 일부별도계정에 매년 적립단기자금 마련위한 국공채국제기구 자금유치 논의도정부와 정치권은 그동안 통일재원 마련 방식으로 통일기금뿐 아니라 통일세 징수와 국공채 발행, 그리고 국제자금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왔다. 그 중에서 통일기금 조성 방안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검토돼 왔다. 국...
2011.04.25 11:41
육군 남녀 ROTC(학군사관) 후보생 경쟁률 높아졌다
올해 육군의 남자와 여자 학군사관(ROTC) 후보생 경쟁률이 작년보다 높아졌다.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의 제52기 남·여 ROTC 후보생 지원서를 마감한 결과, 남자는 2000여 명 모집에 6300여 명이 지원했고 여자는 220명 모집에 1700여 명이 몰려 각각 3.2대1, 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작년 경쟁률(남자 2.1대1, 여자 6...
2011.04.25 11:03
카터 전 美 대통령 방북, ‘위기해결사’ 또는 ‘평양 대변인’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6일 평양 방문길에 오른다. 천안함ㆍ연평도, 그리고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 가동으로 팽팽해진 한반도 긴장의 끈을 풀 실마리를 찾겠다는게 평양 방문의 목적이다.카터는 25일 베이징에서 작성한 트위터를 통해 “북한과 공식 대화가 중단된 현 시점에서 지역 내 긴장 완화 및 비핵화와 같...
2011.04.25 09:37
카터 전 美 대통령, 방북 후 통일부 장관 등 면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방북 일정을 마치고 서울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외교소식통 등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 등 전직 국가수반급 모임 엘더스그룹 회원들은 오는 28~29일 서울을 방문한 뒤 김 장관, 현 장관, 그리고 북...
2011.04.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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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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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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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