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10월 4일부터 행복한 복지은평을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꿈나무 운동화 세탁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꿈나무 운동화 세탁사업은 가정에서 운동화 세탁이 용이하지 않고 살균처리가 불가능하여 전문 세탁업체에 맡겨 세탁하는 것이 사회적 추세임을 감안, 관내 저소득 장애인가구나 기초수급자 가정의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세탁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금번 사업은 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민간위탁 받아 8개동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후 2011년 1월부터는 전 동 주민센터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대상 학생들은 1인당 월 2회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지정된 수거요일 1일전에 해당 동 주민센터에 운동화를 접수하고 3일후 본인이 찾아가도록 운영된다. (02) 307-1186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