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했던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는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49일 내에 가족을 제외한 세 사람의 진심 어린 눈물이 있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고군분투하는 쾌활한 인물이다.
‘49일’은 2008년 방영된 SBS ‘가문의 영광’의 조연출 출신 조영광 PD가 연출하고,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의 소현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촬영에 돌입, 박신양 김아중의 ‘싸인’ 후속으로 3월께 방영된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