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관광 산업의 선두주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최근 의료관광의 큰 고객으로 부상한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연초부터 팔 걷고 나섰다.
강남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과 공동으로 중국 화남지방 최대 무역도시인 ▷광저우(17~18일)와 서남내륙 최대 중심지인 ▷청두(19~20일)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갖는 등 올해 첫 행보에 나섰다. 광저우와 청두는 베이징, 상하이 다음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특히 한국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강남구는 성형 주 소비계층인 부유층과 젊은층(22~45세)을 대상으로 성형ㆍ피부 분야를 집중 마케팅할 계획이다. 정순식 기자/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