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ㆍ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동계올림픽 개최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2018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유치되길 기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사진>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 88서울 올림픽과 2002한ㆍ일 월드컵에서 진보와 보수의 구분도, 빈부의 갈등도 없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기적을 이루었다”며 “이제 한반도 백두대간의 중심 평창에서 펼쳐질 2018 동계올림픽은 끊어진 남과 북의 척추를 잇고 이 땅에 평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스포츠로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감동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협의회는 ‘학생교육관련 교육기관 파견교사 배치 근거 마련 요구’ 등 5건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했다.
협의회가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한 주요 사항은 ▶학생교육관련 교육기관 파견교사 배치 근거 마련 요구 ▶학교운영위원회 회의 운영상 문제점 해결방안 강구 ▶신설학교 예정교부금 감액교부 재검토 및 시정요구 ▶사립유치원 유치원비 신용카드 수수료율 지원 자율화 ▶학교발전기금 결산시기 조정 등이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