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주얼리호에 대한 1차 구출작전 당시 부상한 청해부대 특수전요원(UDT) 2명이 28일 오후 국내로 이송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청해부대 안병주 소령과 김원인 상사가 오늘 오후 민항기 편으로 국내에 도착해 국군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전했다.
부상 요원들은 인천공항에서 엠뷸런스를 타고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들은 지난 18일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서 납치된 후 해적 일부가 몽골 선박을 추가 납치하기 위해 하선하던 틈을 타 1차 구출작전에 돌입했다가 해적들이 발사한 총탄에 부상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