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시 중구 송학동 소재 홍예문 다리 위에서 K(53)씨가 아래 도로로 뛰어 내려 숨졌다.
K씨는 이혼과 자녀 양육 문제, 직장 사직 등으로 우울증에 시달려 오다 자신의 삶을 비관해 집 부근 홍예문 다리 위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신고자 및 유족 상태 투신자의 최근 행적과 자살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