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맥스무비가 티켓링크의 티켓사업부문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맥스무비 측은 “티켓링크의 서비스 제공 사업자가 31일부터 ㈜티켓링크에서 ㈜맥스무비로 변경된다”며 “이로써 맥스무비는 맥스무비회원 600만 명과 티켓링크 회원 530만 명을 통합한 회원 1100만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는 1999년 오픈한 이후 현재 600만 명의 실명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티켓종합 예매사이트 티켓링크는 1996년에 설립돼 현장, 예매처간 실시간 입장권 통합 전산망을 구축했다.
맥스무비는 맥스무비와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합하지 않고 기존대로 각각 운영하면서 각 부문 1위 업체가 지닌 장점들을 상호 보완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정현기자 @donttouchm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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