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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마지막 귀경길, 평소 주말수준...트위터 덕?
5일 연휴로 귀경 차량이 분산되면서 전체적인 교통상황이 평소 주말 수준을 보이는데다 트위터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공유하면서 올 설 귀경길 혼잡은 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귀경길은 전 구간에서 막히는 곳 없이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모든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평소 주말 수준인 약 30만대의 차량이 귀경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일부 상습정체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는 곳이 있겠지만 심한 지ㆍ정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평소 주말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비나 눈이 예상되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도로공사는 당부했다.

바닷길을 통한 귀경도 순조로워 보인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1개 항로 15척의 여객선이 정상 운행하고 있다.

운항관리실은 지난 4일과 5일 귀경객 대다수가 섬을 나와 6일은 인천항 이용객이 입출항 전체 3000명 선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귀경길에 있는 차량 운전자들은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의 트위터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도로의 교통사고 속보와 도로상황 생중계를 참조하면 빠른 귀경길에 도움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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