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유명 해양지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물놀이를 하다 숨졌다.
8일 주 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께 멕시코 남부 아쿠말 해변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한국인 관광객 김모(32) 씨가 물에 떠 있는 것을 현지 관광객들이 발견해 인공호흡을 시도했으나 사망했다.
이날 친구와 함께 물놀이를 온 김씨는 혼자 스노쿨링을 하러 바다에 나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 현지 검찰은 김씨의 시신을 검시한 결과 질식사로 판단내리고 유가족에게 시신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대사관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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