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원(54) 신임 부산경남본부세관장이 10일 오전 공식 취임했다.
신임 서 세관장은 취임후 중점 추진사항으로 ‘FTA 활용 극대화,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 부산 신항 물류 활성화’를 꼽았으며, 내부적으로는 유연하고 역동적으로 조직 운영을 당부했다.
서 세관장은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인천세관과 인천공항세관 조사감시국장을 거쳐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조사감시국장 등을 지내는 등 관세 행정 중심에서 폭넓은 업무를 수행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