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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엘리자벳’ 오디션…아름다운 황후를 찾습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다음달 7일부터 뮤지컬 ‘엘리자벳’의 오디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한국엔 ‘모차르트!’로 잘 알려진 극작가 미하엘 쿤체,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호흡을 맞춘 작품. 1992년 처음 제작한 뮤지컬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이후 유럽과 일본 등에서 공연됐다.

유럽 최대의 왕가 합스부르크 가문의 황후로 호화로운 생활을 누렸지만 궁정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자유를 꿈꾸는 아름다운 여인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연출을 맡은 로버트 요한슨은 “뮤지컬 ‘엘리자벳’은 배우라면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주연 배역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솔로 곡을 불러야 하는 배역이 많아 그 어떤 공연보다 한 명 한 명의 배우가 중요하다”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최적의 캐스팅을 완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디션은 1차 서류심사, 2차 자유곡 심사, 3차 지정곡 및 지정안무 심사로 이뤄진다. 오디션 원서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28일까지 가능하고 오디션은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내년 2월부터 한남동 쇼파크 무대에 오른다.

<윤정현 기자@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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