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4일 보건복지부의 ‘2010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584개 사업 중 선발한 9개 우수사례에 포함된 ‘청년멘토서비스’를 지난해보다 2억4700만원 늘어난 6억2700만원을 투입,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아동 청년멘토서비스’는 구직 청년들을 고용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습ㆍ정서 멘토링은 학습에 재능이 있는 청년들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취약과목을 가르쳐주고 진로탐색, 인문학 강의, 고민상담 등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진용 기자/jy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