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한국계 클래식 연주자로는 처음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2년 조지프 한이 최우수 하드록 보컬상으로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 그래미상을 받은 바 있다.
비올리스트 제시카 보드너(28)를 제외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얼 청(27)과 캐런 킴(28), 첼리스트 김기현(29) 등 3명의 연주자는 한국계. 이들은 미국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출신 연주자들로, 보스턴의 파크 하우스 호텔에서 이름을 따왔다.
파커 콰르텟은 오는 6월 내한해 앙상블 디토와의 협연하고 독주회도 가질 예정이다.
윤정현기자/h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