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난타’는 관객 80만 명을 돌파했고 처음으로 한 해 매출 200억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 800만명 중 100만명이 공연을 관람했고, 그 중 12%에 달하는 65만명이 ‘난타’를 관람한 것으로 나타나 관광객들로부터의 인기를 확인했다.
해외 전용관은 지난 2004년 뉴욕 브로드웨이 이후 7년만이다. 브로드웨이의 ‘난타’ 전용관에서는 1년 6개월 간의 장기공연이 펼쳐진 바 있다.
현재 극장 내부 구조 공사의 마무리 단계로,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공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MC프러덕션은 배우와 스탭은 현재 한국에서 파견을 보내 순회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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