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명의로 기탁되는 이 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공단은 2005년 10월 청계천 팔석담 부근에서 ‘행운의 동전 던지기’가 시작되자 2008년에는 유선형 석재 수반 형태의 ‘소망석’을 추가로 설치했다.
공단은 시민이 던진 동전을 양에 따라 일주일에 1∼2차례씩 수거해 현재까지 모두 3688만여원을 은행에 예치했으며, 이 중 1600여만원을 불우이웃돕기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공단은 앞으로 예치금이 1000만원을 넘을 때마다 이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