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대에서는 공연 관람 이후 배우들과 만남의 시간 외에도 가장 서럽고 외로운 사연을 뽑아 ‘삼순이의 연애 기운 몰빵’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날 뽑힌 두 사연의 주인공에게는 파파로티에서 제공한 100개의 번과 100개의 초콜릿이 전달됐다.
상명아트홀 1관에서 공연 중인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은 지수현의 소설이 원작. 김선아, 현빈 주연의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연극은 ‘나이도 몸무게도 많은 파티쉐’ 김삼순이 ‘까도남’ 장도영을 통해 일에 대한 자부심과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정세혁 연출에 김유진, 황선화, 김해은, 이동하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윤정현기자 @donttouchm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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