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이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첫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 해 매출 443억원과 영업이익 56억원 순이익 112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39.7%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0.6% 줄어든 수치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해 84.8% 증가했다.
지난해 4월 네오위즈벅스와 舊 네오위즈인터넷이 합병해 새롭게 출범한 네오위즈인터넷은 합병 효과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새로운 통합법인 출범을 위한 사업준비와 투자 등의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이 보유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일부 지분매각으로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0.9%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 31.5%가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8억원을 기록, 61%가 감소했다.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회사측은 연평도 포격 등과 같은 사회적 이슈로 신규 음원 출시가 줄어드는 등 환경적인 요인이 많아 성장폭이 기대치보다 다소 낮았다고 밝혔다.
<김대연 기자@uheung>sonamu@puqua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