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그가 3년 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로, 일본에서 공연 활동과 더불어 ‘모차르트!’ ‘서편제’ 등 뮤지컬 무대까지 섭렵한 그가 직접 기획에 제작까지 맡았다.
11일 열리는 ‘클래시컬 리사이틀’은 정통 클래식 콘서트로, 독일 리트와 이탈리아 칸쵸네를 중심으로 들려준다. 12일엔 조금 다른 컨셉트로 팝, 샹송, 락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임태경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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