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수 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가 호주 존 프로스트, 미국의 아니타 왁스만, 랄프 브라이언과 함께 프로듀서로 참여한 뮤지컬 ‘닥터 지바고’가 19일 호주 시드니 리릭시어터에서 개막했다. ‘닥터 지바고’는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즈번 공연 이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에도 나설 예정이다.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닥터지바고’에는 호주의 유명 오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앤소니 월로가 출연하고 ‘저지보이스’를 연출한 브로드웨이 연출가 데스 맥아너프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