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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토너 획기적 절감 ‘더존그린 팩스’ 개발
더존비즈온이 기존 팩스의 단점을 보완한 ‘그린 IT솔루션’, ‘더존그린팩스’를 개발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존비즈온의 이 기술은 상용 팩시밀리, 인터넷팩스 등의 단점을 보완한 솔루션으로, 비용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 팩시밀리가 24시간 송수신 대기 상태를 유지하면서 전력을 소모하고, 토너나 잉크, 종이 등 자원을 낭비하는 요소가 많다는 점에서 기술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더존비즈온 측은 설명했다.

더존그린팩스는 전자팩스로 PC 상에서 문서를 송수신하게 돼 사용이 편리하고 문서 보관 및 관리가 쉽다. 종이, 토너 사용 등의 낭비도 줄일 수 있다. 팩시밀리 사용과 비교할 때 31.9%가량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회선별, 폴더별, 그룹별 권한 관리가 가능해 문서 보안도 강화된 점 역시 특징이다.

더존비즈온은 일본의 심사 과정에 까다롭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유사 기술이 없는 미국, 중국, EU 등에도 무난히 기술 특허 취득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상수 기자/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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