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올레스퀘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독일의 ‘iF communication design award 2011’(이하 iF Awards) 기업건축 부문 인터렉티브 분야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iF Awards(www.ifdesign.de)는 독일 International Forum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으로, iF communication design award는 디지털 미디어, 프로덕트 인터페이스, 인쇄 미디어, 기업 건축, 크로스 미디어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작품의 목적성에 부합되는 전문화된 평가 기준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IT업계에서 IT기기 디자인으로 iF Award를 수상한 사례는 있지만 기업건축 부문에서 고객참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KT측은 전했다.

KT 통합이미지담당 조훈 상무는 “통합 KT 출범 이후, 기업문화의 융합과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디자인 경영을 강화해 왔다”며, “21세기 고 감성시대에 무형의 서비스를 유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게 하는 핵심 수단으로서 KT만의 디자인(Good design)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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