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들 M7, EBSi와 EBS Lang, EBS English의 모든 서비스 제공 가능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EBS 교재를 기본으로 공부한다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 상식이 됐다. 많은 문제들이 EBS 교재를 바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EBS 교재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요즘 신세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습도구는 바로 ‘모바일 교육서비스’다. PMP 등의 기기를 이용해 이동 중에도 어디서나 원하는 때에 학습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계점도 분명히 있었다. 지금까지의 모바일 EBS 서비스는 웹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비해 매우 제한적이었던 것.
그런데 안드로이드 멀티패드 제조업체인 싸이들(대표 김용훈, www.cydle.com)이 EBS와 동영상 강의 공급계약을 마무리 지으면서 이제 모바일 EBS 교육서비스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기존 모바일 EBS 서비스와 달리 싸이들의 M7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EBSi의 동영상 강의 전체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의 모바일 기기는 동영상 강의를 재생하기 위해 PC를 통해 다운로드 받거나 Wi-Fi로 직접 다운로드를 해야 했고, 다운로드를 모두 완료한 후에만 재생이 가능해 불편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싸이들의 M7을 이용하면 실시간 재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EBS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싸이들 측은 M7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EBSi를 통한 수능준비뿐 아니라 토익과 토플 등 어학시험 준비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EBS Lang의 동영상 특강을 M7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EBS의 영어전문 교육서비스인 EBS English 역시 탑재하여 유, 초등 영어교육 기기로도 활용범위를 넓혔다.
더불어 이제부터는 광화문 교보문고와 코엑스 반디앤루니스 등의 전국 서점에서도 싸이들의 M7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EBS 교재와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은 EBS 동영상강의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자제품 매장이 아닌 서점에서 M7을 함께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BS와 수능시험의 연계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수능 시험에서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EBS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싸이들의 M7을 이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