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TV검색어’ 기능은 사용자가 KBS1×2, MBC, SBS, EBS등 지상파 5개 채널의 프로그램을 시청할 경우 검색 엔진이 프로그램 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해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이슈 키워드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이는 시청자들이 궁금한 키워드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었던 기존 검색에서 한 단계 진일보된 형태다. 검색 결과에는 사전 카테고리도 추가돼 보다 정확한 정보 획득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TV이슈를 확인할 수 있는 ‘네이트 TV검색’ 어플도 출시됐다. ‘네이트 TV검색’ 어플은 실시간 검색어 정보를 TV와 동일하게 제공하며 방송프로그램, 실시간, 이미지, 지식 등의 검색 또한 기본으로 서비스된다. T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컴즈 최고컨버전스책임자인 최길성 CCO는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TV, 스마트폰 등 플랫폼 구분 없이 자사 주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입장에서 항상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컴즈는 지난해 12월 포털 최초로 삼성 스마트TV에 국내 대표 SNS ‘싸이월드’와 ‘네이트검색’을 서비스한 바 있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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