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소재지인 경기도로부터 모범납세직장으로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날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경기도로부터 ‘2011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및 모범납세직장’으로 분당구 대표 기업에 선정됐다.

매년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및 모범납세직장’ 선정은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 이상 매년 납부건수가 3건 이상, 납부 기한 내에 전액 세금을 내야 하며, 5년간의 체납 규모, 납세 규모, 세목 수, 납부 실적, 기여도 등을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가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받아야 선정된다.

모범납세직장으로 선정되면 법인은 2년간 세무조사 면제와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금리 인하, 수수료 감면 등 금융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티맥스소프트가 지속 가능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