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의 원인을 규명하고 산불 낸 사람을 검거하는 ‘산불 전문 조사반’이 활동을 시작했다.
산림청은 8일 산불전공 교수, 전직 산림ㆍ경찰 공무원, 산림기술사, 산불감식 전문가 등 167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조사반’이 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전문 조사요원 양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유능 산림공무원 등 29명을 캐나다에 파견, 2주간의 산불감식 전문과정을 이수하도록 했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