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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남준,김창렬에서 20대 신예까지..한국현대미술제 17일 개막
<제11회 한국현대미술제(KCAF)>
백남준에서부터 20대 신예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연령대와 성향의 작품을 선보이는 한국현대미술제(KCAF)가 서울 서초동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17일 개막된다. 박영덕화랑과 월간 ‘미술시대’가 공동개최하는 이 미술제는 올해로 11회째. 17일부터 21일, 23일부터 27일까지 1,2부로 나뉘어 열린다.

올해는 총 15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1000여점의 작품을 개인전 형태로 전시 판매한다. 김경렬, 김찬일, 김창렬, 도윤희, 박서보, 백남준, 안병석, 안성금, 윤형근, 이목을, 이우환, 황영성, 황호섭 등 원로및 중견작가의 특별전 코너가 마련되며, 하이퍼리얼리즘을 대표하는 김세중, 도성욱, 두민, 박성민, 윤병락, 장기영, 한영욱의 작품을 한데 모은 부스도 조성된다.

또한 올해는 주최 측이 공모를 통해 선발한 20명의 작가를 선보이는 공모작가전이 신설됐다. 02)544-8481
이영란 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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