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QX412’는 디스플레이 베젤의 두께를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9.8mm로 얇게 줄여 디스플레이는 14인치로 즐기면서도 제품 크기는 13인치 수준이다. 무게 2.2kg, 두께 27mm의 컴팩트한 디자인과 함께 패스트 스타트, 파워 플러스 배터리 등 이동성을 최대한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 기능은 제품을 덮는 순간 슬립모드로 들어가면서 자동으로 현재 상태를 저장하고, 재시작하는데 3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삼성 노트북의 독자적인 배터리 기술인 ‘파워 플러스(PowerPlus)’ 배터리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하여, 최대 10시간(65Wh 배터리 장착 시) 사용이 가능하고 배터리의 수명도 기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슈퍼브라이트(SuperBright)’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더 밝고 선명한 LED 화질을 구현하며, 인텔의 2세대 듀얼 코어 CPU를 탑재하여 빠르고 강력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엄규호 전무는 “내로우 베젤 디자인으로 이동성을 최대한 확보하면서도 고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출장이나 강연 등 외부에서 사용이 잦은 비즈니스맨이나 전문직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 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하이브리드 그래픽 제품 기준으로 139만원이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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