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신용회복기금 ‘전환대출’이 ‘바꿔드림론’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700여명이 참여한 대ㆍ내외 공모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환대출 브랜드명을 ‘바꿔드림론’으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바꿔드림론’은 ‘바꾸다’와 ‘드리다’, ‘Dream(꿈)’의 합성어로,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의 은행금리로 바꿔 저소득ㆍ서민층에게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제도의 특성을 명확히 전달하면서도 수혜층에게 친근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서 “바꿔드림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상자 확대 등 여러 가지 개선방안을 추진해 서민금융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wbo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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