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나이트 부킹녀...알고보니 ‘10대 꽃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갖도록 유도한 뒤 합의금을 뜯어내려한 일당이 적발됐다.

대구경찰청은 5일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갖도록 유도한 뒤 이를 미끼로 합의금을 뜯어내려 한 J(32)씨를 구속하고 일당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초순께 평소 알고 지내던 회사원 K(42)씨를 모텔로 유인, P(17) 양과 성관계를 갖게한 뒤 이를 미끼로 합의금 2억원을 요구하고 주먹을 휘둘러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나이트클럽에서 P양이 K씨와 우연히 부킹이 이뤄진 것처럼 접근했고 돈을 요구할 때는 오빠 등 가족 관계라고 주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