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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재래시장 경쟁력 ‘월등’한 이유
울산의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을 위해 올해도 80억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이미 지난 2001년∼2010년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 778억원을 투자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울산지역의 43개 전통시장 가운데 중앙시장, 신정시장, 동울산시장, 구역전시장, 호계시장, 남창시장 등 모두 33곳에 아케이드 설치와 주차장 조성, 환경개선 등 시설 현대화사업이 추진됐다.

아케이드는 구역전시장과 신정시장 등 17곳에 총 4503m의 거리를 만들었고, 성남시장과 태화시장 등 8개 시장에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중앙시장 등 29곳에 전기시설 교체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또 상인대학 운영, 고객센터 설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실시, 고객이벤트, 특가판매, 온누리상품권 사용, 신용카드 취급 수수료 인하 및 가맹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 탓에 지난해 시장경영진흥원의 전국 전통시장 실태조사에서 울산은 상권매력도와 시설 등에서 전국평균을 웃도는 월등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도 남창시장과 중앙시장 등 25개 시장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환경개선, 주차장 조성, 시설안전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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