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뉴 S 350 블루이피션시 롱, 뉴 S 500 블루이피션시 롱, 뉴 S 500 4MATIC 블루이피션시 롱 등 세 가지이다. 이들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플래그십 모델에 가변식 밸브 타이밍과 터보 차저로 최적화된 최신 가솔린 직분사 엔진의 진보된 기술력이 접목돼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환경친화성, 승차감,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완전 연소에 가까운 방식으로 연료를 사용토록 하고 최적의 가변 밸브 타이밍, 가벼워진 차체중량, 내부마찰 감소 등으로 연비와 출력 향상은 물론 배기가스 감소에 뛰어난 효과를 가져왔다.
뉴 S 500 블루이피션시 롱은 글로벌 시장에서 S클래스 판매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배기량 4663㏄급 최신 V8 가솔린 직분사 바이터보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이 435마력(5250rpm), 최대토크 71.4㎏ㆍｍ(1800-35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ℓ당 8.0㎞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기존 모델 대비 16.4% 감소한 ㎞당 292g이다. 부가세 포함 가격은 1억9520만원으로 책정됐다.
뉴 S 500 4MATIC 블루이피션시 롱은 고효율 지능형 소재와 컴팩트한 경량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4MATIC 기술이 적용된 상시 4륜 구동 모델이다. 배기량 4663㏄급 최신 V8 가솔린 직분사 바이터보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435마력(5250rpm), 최대토크 71.4㎏ㆍｍ(1800-3500rpm)의 성능을 낸다. 연비는 ℓ당 7.8㎞이며 부가세 포함 가격은 1억9920만원으로 정해졌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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