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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어린이날에 UNCCD 청소년 녹색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O) 제10차 총회를 홍보할 청소년 녹색홍보대사 발대식이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서울 관철동 (주)교원 대회의장에서 열린다.

어린이 홍보대사는 그동안 서류심사 및 논술‧토론대회를 거쳐 선발된 100명으로 이날 임명장을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청소년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해외 나무심기 이벤트 등에 참여해 UNCCD 총회 개최 사실을 홍보하는 한편, 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사막화 방지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날 홍보대사들은 자신들에게 부여된 임무와 혜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UNCCD총회 홍보 영상과 사막화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다. 또 사막화를 주제로 한 조별토론도 벌인다.



한편, 발대식에서는 6월 몽골 나무심기에 참가할 홍보대사 10명도 발표된다. 나무심기에 참여할 홍보대사는 최종선발 논술·토론대회에서 우수한 상적으로 뽑힌 청소년들이다.



발대식에서 임명장을 주고 축사를 할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녹색홍보대사 발대식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어린이날은 뜻깊은 날이 될 것”이라며 “녹색홍보대사 활동이 사막화 및 UNCCD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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