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17일부터 일주일 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교육청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한다고 이날 밝혔다.
곽 교육감은 이곳 학교들을 찾아 ICT리터러시(IT기기 활용 역량) 교육을 지원할 방안을 검토한다. 또 현지 고려인 학교에서 학부모 대표들에게 특강을 한 후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05년부터 우즈베키스탄 학교에 중고 PC를 기증하고 현지 교원들에게 정보화 연수를 해주고 있다”며 “이번 출장에서 원조기관으로서 추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상윤 기자 @ssy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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