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충남 부여시 소재 롯데 리조트에서 ‘가축분뇨 관리 선진화 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환경오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축분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 관리 선진화 방안, 가축분뇨의 자원화 품질향상 방안, 가축분뇨 적정처리 정책방안 등 3개 과제가 논의 된다.
환경부에서 발표할 ‘가축분뇨의 선진화 관리 방안’에는 상수원 관련지역에 대한 가축사육 제한 강화,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관리 강화, 가축분뇨의 발생부터 최종처분까지 전과정 관리방안과 농협 등 생산자단체가 설치ㆍ운영하는 ‘지역단위통합관리센타 자원화 시범화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환경부는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가축분뇨 관리 선진화 방안을 확정하고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 계획이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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