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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회 ‘발명의 날’ …임병덕 신성산업 대표 등 발명유공자 78명 포상
특허청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46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총78명의 발명유공자에게 훈ㆍ포장 등을 수여 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이수원 특허청장을 비롯해 수상자 및 가족, 수상기업 임직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성산업 임병덕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주)누리플랜 이상우 대표이사와 LG전자(주) 정백영 전문위원이 은탑산업훈장, ▷한국전력공사 박진홍 처장과 휴롬엘에스(주) 김영기 회장이 동탑산업훈장, ▷KYK김영귀환원수(주) 김영귀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 한양대학교 정제창 교수가 녹조근정훈장, ▷하이닉스반도체 이재진 수석과 한국발명진흥회 강성용 본부장이 석탑산업훈장의 영예를 각각 안는다.

특히,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신성산업 임병덕 사장은 굴착속도가 빠른 공기압축 해머기술을 독자 개발했으며 이 굴착용 해머기술은 지난해 칠레 광산붕괴사고에서 광부 구출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념식에 앞서 이수원 특허청장은 “국내 특허등록 100만건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이 진정한 지식재산 강국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발명의 날’은 수상자들은 물론 전 국민들이 함께 자축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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