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6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 3국 장관들은 일본 동북부 대지진 등 관광위기 발생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정보공유 등을 내용으로 한 ‘평창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서명식을 가졌다.
3국 관광장관들은 또 한국, 중국, 일본 3국을 잇는 골든 관광루트 10개 개발과 저가 관광상품의 불공정한 관행을 시정하기 위한 공정관광 이니시어티브 등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에도 3국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사진은 정병국 장관(가운데)과 샤오치웨이 중국 국가여유국장(오른쪽),오오하타 아키히로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