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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닛산, 새 딜러사 계약으로 분당서 한판대결
한국닛산이 수입차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분당에서 닛산과 인피니티 판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사로 천일오토모빌과 계약, 1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이번 신규 딜러 선정은 닛산 및 인피니티 브랜드의 수도권 지역 딜러 네트워크 재정비 차원에서 실시했다. 천일오토모빌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닛산 전시장과 인피니티 전시장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진출 3주년을 맞이한 닛산 브랜드는 고객이 구매부터 정비 등 사후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큐브 공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올해 초 뉴 인피니티 G25를 출시한 인피니티는 차를 소유하는 전 과정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 ‘토탈 오너십 익스피리언스(Total Ownership Experience)’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분당과 같은 중요한 지역에서 이번 파트너십이 닛산과 인피니티의 추가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한국시장에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는 게 수입차의 성장 동력이었다면 이젠 전문성을 갖춘 고객 서비스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네트워크 및 고객 서비스 강화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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