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미래시장을 이끌 융복합기술에 모두 234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청은 올해 새로 83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여기에 189억5000만원,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21개 과제에는 44억5000만원을 배정키로 했다.
중기청은 앞서 3월 사업공고를 통해 접수된 459개 과제에 대해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현장점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지원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특정 과제에 대해 산업체와 연구기관이 협력해 수행하는 ‘산연협력과제’는 모두40개 과제를 선정해 92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자유응모 과제 40개에도 71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또 그동안 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를 통해 발굴된 과제들 가운데 3개의 우수 과제를 별도로 선정해 7억원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22일 오후 2시 대전 정부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지원대상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태일 기자@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