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일본 방문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테크윈 비리 적발과 후속 쇄신책’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는 이같이 대답했다.
이 회장은 ‘도쿄 구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재해를 당한 곳에서 경영구상이라니 그건 안되는 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방문 내용과 관련해선 “일본에서 지난번 재해로 위로를 해야 할 분들을 만나 위로했고 늘 만나던 분과 만남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Samsung Electronics chairman Lee Kun-hee arrives at Gimpo Airport for a trip to Japan on Wednesday. Behnind him is his son Jae-yong, who is president of the electronics giant. Park Hae-mook/The Korea Herald |
한편 하반기 경영전망에 대해선 “상반기에는 실적이 조금 떨어졌다”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계획대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